강북구청, 풀링방식 '데이케어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5명' 최종 '음성'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7/09 [15:49]
강선영 기사입력  2020/07/09 [15:49]
강북구청, 풀링방식 '데이케어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5명' 최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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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청, 풀링방식 '데이케어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5명' 최종 '음성'  [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강북구청이 9일 풀링방식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던 강북구 '데이케어센터' 관련 5명이 개별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북구청은 이날 서울시가 발표했던 강북구 '데이케어센터' 무증상 양성 사례 5명의 개별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여러 환자의 검체를 혼합해 검사하는 '풀링 방식'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통해 서울 강북구의 한 데이케어센터에서 무증상 양성 사례 5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풀링 방식'은 5∼10명의 검체를 혼합해 한꺼번에 검사하는 것으로, 많은 사례를 한꺼번에 처리해 양성 개연성 유무를 빠른 속도로 가려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혼합 검체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는 해당 검체에 포함된 검사 대상을 다시 개별로 검사해 환자를 파악한다.

 

양성이 나온 검체는 8일 채취된 5명의 검체를 혼합한 것으로, 9일 오전 6시께 판정이 나왔다. 이 시설에서는 62명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양성 검체에 포함된 5명에 대해 개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시 전체 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 등 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등에 대해 선제검사를 진행중이다. 이달 8일까지 1만1천382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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