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거제시청이 9일 관내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동선을 발표했다.
거제시청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7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 30대 외국인이다.
카자흐스탄체류 후 지난 7일 입국해 오후 7시55분 인천공항에서 광명역으로 KTX를 타고 이동했으며, 8일 오전 1시 10분 자차를 이용해 마산역에서 2시 30분 자택으로 이동했다. 오전 11시에는 거제시보건소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체취한 뒤 11시 40분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후 9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앰뷸런스로 마산의료원에 이송됐다.
거제시는 현재 접촉자인 지인 1명은 검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동선은 역학조사 후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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