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8일 통신장비업체 '서진시스템'이 상승세다.
서진시스템은 이날 오후 3시 11분 현재는 전일대비 13.2%(4450원) 상승한 3만8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은 통신장비와 핸드폰부품, 반도체 장비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국내에서는 소형 기지국 장비와 소형 안테나 기지국 장비용 함체를 비롯한 통신네트워크 장비에 사용되는 금속 기구물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을 통해 통신네트워크 장비 부품, 휴대폰 메탈 케이스 임가공, 반도체 장비에 사용되는 구동장치 등을 설계·제작하고 있다.
한편 국내 통신장비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투자가 위축됐지만 미국, 일본, 인도 등 해외 통신사를 중심으로 5G통신장비 공급 계약이 논의되면서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미국 주도의 반 화웨이 기류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추세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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