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청, 코로나 9번 확진자 발생 '88포장마차 등 동선 공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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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전남 목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목포시청에 따르면 코로나 9번째 확진자는 부주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일과 2일 광주 소재 고시학원에서 수강했으며, 광주 117번 확진자의 뒷자리에 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일 가래, 몸살, 발열 및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 목포기독병원 야외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머물렀다.
이동동선으로는 4일 오전 10시 30분경 도보로 부주동 소재 스마트독서실에 가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9시까지 머물렀다.
이후 지인차를 이용하여 부주동 소재 88포장마차에 오후 19시경에 방문하여 21시까지 머물렀으며 이후 무안군 소재의 포차 1개소를 거친 후 자정 무렵 자택으로 귀가했다.
5일 오후 16시부터 자정까지 스마트독서실에 머물렀으며, 중간에 저녁식사를 위해 도보로 자택에 방문했다.
6일에는 오전 10시 30분경 스마트독서실로 이동해 머물다가 발열 증상이 있어 오전 11시 30분경 목포기독병원 야외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여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동시에는 자기 차를 이용했다.
이에 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스마트독서실, 88포장마차에 대해 방역 소독 후, 일시폐쇄 조치했다.
또한 88포장마차와 무안군 소재 방콕포차에 동행한 일행 3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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