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코로나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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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전남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단계가 사회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전 함평지사 민원실에 근무하는 50대 여성이 어제(4일) 코로나 19 전남 26번째 확진자로 최종 판정받았고 오늘 새벽에도 영광군 20대 남성이 27번째 확진자로 판정돼 모두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주요 내용은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의 모임·행사 전면 금지 △대중교통, 음식점·카페 등 이용 시 마스크 의무 착용 △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의 외부인 면회 금지 △공공기관 등이 운영중인 다중이용시설 운영 전면 중단 등이다.
이밖에 유치원·초·중·고 학생들의 등교 여부에 대해서도 교육청에서 교육부와 협의해 결정토록 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주가 지역감염 차단의 성패를 가르는 중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 한분 한분의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는 가장 중요한 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다"면서 "더운 날씨로 힘들더라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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