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 또 위기 "일본 코로나 재확산 초읽기...신규 확진 262명"(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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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확연해 지고 있는 일본에서 4일 2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이날(오후 9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도쿄 131명을 포함해 총 262명으로 긴급사태 발효 기간인 지난 5월 2일(304명) 이후 63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감염자 수는 4월 중순을 정점으로 감소해, 사회·경제 활동을 억제하는 긴급사태가 5월 25일 전국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6월 중순부터 다시 확진자가 증가 추세로 돌아서, 6월 하순에 100명대로 올라선 뒤 다시 200명대가 됐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도쿄 6천 654명을 포함해 2만 3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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