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감염이 2020년 7월 4일 현재 전일 대비 18명 늘어나면서 전체 누적감염자 수가 1,270명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코로나 현황보고를 통해 현재 사망자 23명, 격리해제 1,003명이며 격리 중인 환자는 24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헬스장, 교회 등 지역감염이 13명이며 해외유입은 5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내 지역별 감염자는 의정부 5명, 평택 4명, 부천, 고양 2명, 군포, 이천, 여주, 남양주, 수원이 각 1명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4일 예측 불가능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늘어나고 지역사회 추가확산이 우려되자 방문판매업체와 유흥주점 등에 내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2주간 연장했다.
이로써 도내 방문판매업체 4,849곳, 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코인노래연습장 등 895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문판매업 등 집합금지 연장’ 행정명령이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로 연장됐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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