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통영시청이 화제를 몰고 있다.
통영시는 3일 ' 통영1번(경남136번) 확진자 발생(해외입국자) 7.2.(목) 인천공항→부산역→통영시 차량으로 보건소선별진료소 검사실시(17:40)→자가격리조치'라는 재난문자를 보냈다.
'경남 136번' 확진자로, 통영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2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자가격리하다 3일 오후 1시 40분경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통영보건소는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수송지원 차량에 탑승한 통영시 직원 2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
같은 날 오전 김해에 거주하는 내국인 30대 남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134번'과 '135번' 확진자로, 이들은 업무차 멕시코를 방문했다가 지난 2일 입국했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는 무증상에 기저질환은 없으며, 현재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지금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33명이고, 이중 8명이 병원 입원이며 125명이 완치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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