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시스' 상승세 (사진-체시스 로고)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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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중국에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이 있는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자 관련주로 꼽히는 '체시스'가 급등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체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39%(490원) 상승한 3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시스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지만 계열사인 넬바이오텍이 항생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품과 친환경비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돼지독감 관련주로는 체시스 외에도 이글벳, 우진비앤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글벳은 동물용 의약품 전문 제조업체다. 우진비앤지는 동물 의약품 제조 업체로 바이오, 신소재, 동물용제약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중국에서 사람이 감염될 수 있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이 있는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G4’라고 명명된 이 바이러스는 2009년 팬데믹을 일으킨 신종인플루엔자(H1N1) 계통으로, 돼지를 통해 전파되지만 사람이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바이러스에 대한 인간의 면역은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 간 전염까지 이뤄지면 코로나19에 이은 또 다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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