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혜숙, 공공위원장 성창열)는 6월 26일『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건강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지사장 어영택)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500만원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100만 원 등 총 600만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열무김치 3kg, 고추장 1kg, 된장 1kg이 든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돼 걱정이 많은데 정왕본동 취약계층을 위해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인 열무김치, 고추장, 된장이 든 건강꾸러미를 꾸릴 수 있게 되어 너무 뜻깊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어영택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한국마사회가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공공성 강화,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지난해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눠 준 김장김치가 떨어져 가는데 이렇게 때마침 열무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챙겨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성창열 동장은 “건강꾸러미를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와 때 이른 무더위로 힘들어 하시는 취약계층, 특히 어르신들께 건강꾸러미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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