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학교 체육관 전전하며 얻은 결과에 감탄
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한 정왕초등학교(교장 이근무) 남자 배구부(감독 이병설)는 지난 5월26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 인동초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소년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여 자랑스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도시흥교육청 이덕승교육장과 김인석학무과장이 직접 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관심을 보여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진 가운데 26일 열린 첫 경기에서 인천 주안초를 만나 2:0으로 가볍게 이겼으며 울산 동백초를 2:0, 준결승전에서 전남 담양초를 만나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하! 였다. 결승전에서 경북 하양초를 만나 선수들이 선전하였으나 2:0으로 패하여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얻으며 시흥시를 전국에 알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배구협회, 시흥시배구협회의 임원들을 비롯해도 박식순 운영위원장과 여러 운영위원들, 각 단체 회장님과 학부모님들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정왕초등학교 배구부는 실내체육관이 없어 안산 본오중학교와 안산서초등학교 체육관을 빌려서 연습해야만 하는 열악한 상황에서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획득은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 학교 관계자는 “배구부발전과 육성을 위한 현안 과제로 체육관 건립이 요구되고 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학교 탐방 2007.06.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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