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검토 후 경기도에 건의 예정
시흥시가 군자매립지와 시화공단 등을 연결하는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기위한 타당성조사 및 수요분석을 위한 용역을 준비하고 있어 조사결과에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는 지난해 4월 시흥시 철도합리화 방안 최종보고서에서 안으로 제시된 경전철 노선 오는 2월 용역을 발주 타당성 검토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해 경전철 검토를 위해 2억여 원의 예산을 세웠으며 오는 2월 발주해 올해 말 용역 결과 최종보고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전철은 군자매립지 개발과 시화MTV사업지구 연결은 물론 수인선 월곶 역과 소사-원시 간 전철 시흥시청 역까지 연결토록 구상된 안에 대한 수요 분석을 통한 타당성 검토 후 사업성이 확인되면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삽입될 수 있도록 하고 건교부에 도시철도 계획에 승인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에 경기도 도시철도계획을 세우는 것에 맞추어 검토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도시철도망 구상안을 보면 시화 MTV사업지구와 군자매립지를 통과하는 방안을 병행하여 종합철도망을 구상하며 시흥시 철도 네트워크가 극대화 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으며 총연장 20,51㎞에 15개역(3개 환승역)을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과 연계하는 것으로 대략 공사비가 8천 380억원 정도 소요될 것이라는 안을 제시했었다.
56호 기사 2007.01.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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