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향우회 고승동 4대 회장 취임

지난 20일 시화웨딩홀서 이·취임식 열려

재 시흥시 해남군 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시화웨딩홀 뷔페에서 열려 제4대 회장에 고승동 회장이 취임됐다.
신년인사회를 겸한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경영 도의원, 안정욱 시의원, 백청수 전 시흥시장, 공형옥 호남향우연합회장, 김명동 강원도민 회장, 박희현 해남군수, 김평윤 해남군의회의장, 이길운 군의원 등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고승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며 더욱 발전되는 해남 군민회가 되도 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김철옥 이임회장은 “회장직 수행 1년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선·후배들에 고마움을 표했으며 박희현 해남군수는 축사를 통해 “시흥에 있는 해남군 출신 향우들이 고향인 해남군에 더욱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 단체인 강원도민회 김명동 회장이 불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끈끈한 우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재시흥 해남 군민회는 지난 2003년 창립하여 올해로 3년을 맞았으며 김성수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화합을 위한 행사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 56호 기사 2007.01.29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