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적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세상지역아동센터와 시흥CGV는 무료 영화상영을 통하여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15일 희망세상지역아동센터의 지적장애청소년 20여명은 시흥CGV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영화 『아바타』상영을 통해 즐거운 문화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지적장애청소년들은 신체적·정서적 장애로 인해 정상인들에 비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누리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시흥CGV에서 지적장애청소년들에게 무료 영화상영을 주기적으로 제공하여 지적장애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줌으로써 각박한 사회 속의 훈훈한 모습이며 귀감이 되고 있다.
희망세상지역아동센터는 지적장애청소년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One-stop 통합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장애청소년만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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