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중단 연장 (사진=kbs 방송 캡처)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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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전북병무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재개하려던 검사는 오는 20일 이후로 미뤄지며 일부만 검사하는 재신체검사나 다음 달 입영 예정인 모집병 등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신체검사를 진행한다.
앞서 병무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전국의 병역 판정검사 중단 기간을 17일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있고, 해외 입국 확진자도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병무청은 해당 병역 의무자에게 전화 및 알림톡으로 개별 안내하는 한편 추후 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일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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