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코로나19 사망자 643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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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프랑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643명을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통제국장은 이날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3천8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집중 치료 병상에 있는 환자 수는 6천883명으로 전날 대비 121명 감소하면서 사흘 연속 줄었다.
살로몽 국장은 "전염병 확산이 매우 높은 수준에서 안정세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매우 활발한 수준인 만큼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지난달 17일부터 생필품 구입이나 병원 치료 등 필수적인 사유를 제외하고 전 국민의 여행과 이동을 제한하는 긴급명령을 선포했다.
이와 관련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13일 저녁 15일까지인 이동제한의 연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유럽 내 확진자수는 80만명을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이 16만1천8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가 15만2천271명, 프랑스 12만4천869명, 독일 12만3천826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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