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코로나 신규 확진자 0명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대구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 없이 유지됐다.

10일 대구시는 "대구에서 10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같은 시각 대비 한 명도 추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환자 수는 68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8일 9명에 이어 9일 4명으로 줄었다가 이날 확진자 수가 제로(0)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월 18일 첫 환자(전국 31번)가 발생한 이후 52일 만이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50명이다.

대구에서는 한때 하루 700명에 이르던 확진자가 이날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고 완치자 중 유증상자가 300여명에 달해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