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정당 투표 예상결과가 공개됐다.
10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에게 국회의원선거의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인지 물은 결과 더불어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미래한국당 30%, 더불어시민당 28%, 정의당 16%, 열린민주당 10%, 국민의당 8%, 민생당 2.5%, 그 외 5% 순으로 득표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도출됐다.
갤럽은 "지난주까지 나타난 더불어시민당 하락세와 열린민주당 상승세가 이번에 동시 반전한 점이 눈에 띈다"며 "지난 2016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시는 선거일 직전 이틀까지도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 변화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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