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 중 11번 무단이탈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09 [20:21]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09 [20:21]
부천 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 중 11번 무단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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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부천 코로나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 11번이나 무단이탈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기 부천시는 9일 "부천에서 신종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에 11번이나 무단이탈한 50대 남성이 방역당국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생명수교회 관련 27·59번째 확진자 가족인 A씨(52)를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난 8일 오전 9시40분쯤 자가 격리중인 A씨가 자택에서 이탈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CCTV를 통해 동선을 확인한 결과 A씨가 자가격리 기간 중 11번이나 무단 이탈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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