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과천시청,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 시작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09 [15:16]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09 [15:16]
용인시청+과천시청,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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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과천시청,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 시작 (사진-용인시청 홈페이지)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용인시청, 과천시청 등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몰리고 있다.

 

해당 신청기간은 9일 오후 3시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경기도민은 3월 24일 이후 경기도 내 전출입한 경우 4월 20일 이후 방문신청해야 하며, 3월 24일 이후 타 시도 전출자, 사망자, 외국인 등을 지급대상이 안된다.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지급하는 시·군은 용인, 성남, 부천, 화성, 평택, 시흥, 의정부, 김포, 광명, 하남, 양주, 이천, 안성, 의왕,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등 18개 시군이다. 이들 지역에 주소를 둔 시민은 경기도와 해당 시군의 재난기본소득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나머지 시군은 우선 경기도 몫을 지급한 후 각 시군에서 시군 몫 재난기본소득을 별도 일정으로 지급하게 되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절차는 홈페이지 접속 후 경기지역화폐카드를 선택한 후 신청금액을 확인 및 저장한다. 이후 문자로 사용 개시 알림을 받으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경기 지역화폐 카드와 신용카드 지급방식은 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자신의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확인 문자 수신일(1~2일 이내)부터 사용할 수 있다.

 

선불카드 방식은 이달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소지 시군 내 농협지점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수령한 후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1~2일 이내)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주민등록상 세대원 수와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신청일을 배분했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사용 가능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고 늦어도 올해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분은 도 재정으로 회수돼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연매출 10억원 이상 업체,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성 업종,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제외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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