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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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최근 불어온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숲' 열풍에 서경덕 교수가 자존심만은 지키자고 말했다.
8일 서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에서 일본 회사 닌텐도가 출시한 '모여봐요. 동물의숲' 열풍이 부는 것과 관련 "개개인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한 번만 더 생각해봤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닌텐도 품절사태에 대해 일본 언론에서도 조명을 했고, 일본 누리꾼들이 '본인 편의대로 불매를 하는 나라', '한국만의 독특한 편의주의'라며 비판을 엄청 쏟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년 유니클로 매장 앞 줄을 선 사진이 일본에도 공개돼 일본 네티즌들에게 정말로 많은 비난과 조롱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그래도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점에서, 이런 사진을 두고 일본 우익과 언론에서는 또 얼마나 비웃고 있겠습니까"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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