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터키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터키는 유럽 내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이탈리아와 가깝고 중동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큰 곳으로 지목돼 왔다.
8일(현지시간) 터키 보건부는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892명 증가한 3만 4,1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 수도 전날보다 76명 늘어난 72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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