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제주소년 장기기증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7일
은 "제주에 사는 고홍준 군은 지난 4월1일 저녁 식사 이후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119를 통해 병원에 이송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치료를 했으며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5일 뇌사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고 군은 지난 6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심장과 간장, 신장 등 장기를 7명에게 기증했다.
고홍준 군의 발인은 오는 8일이다. 장례는 제주 부민장례식장에서 치른 후, 양지공원에서 잠들 예정이다.
현재 고 군의 빈소에는 많은 조문객이 찾아 그의 마지막을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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