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확진자 10배 증가 '뉴욕 사망자 4159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
[주간시흥=주간시흥]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6일 오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를 1만783명으로 집계했다.
지난 2월 29일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지 37일 만이고, 사망자가 1천명을 넘긴 때(3월 25일)로부터 12일 만에 10배로 증가했다.
미국의 사망자는 이탈리아(1만6천523명)와 스페인(1만3천341명)에 이어 3번째로 많고,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7만4천565명)의 7분의 1에 해당한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전날보다 3만여명 증가해 36만6천614명으로 불어났다.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의 확진자 수는 두 번째와 세 번째를 달리고 있는 스페인(13만6천675명)과 이탈리아(13만2천547명)보다도 2배 이상 많다.
현재 뉴욕주의 코로나19 환자는 13만689명, 사망자는 4천159명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그러면서도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체·점포의 휴점과 학교 휴교 조치를 이달 29일까지 연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