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5만명' 넘어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07 [08:22]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07 [08:22]
유럽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5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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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5만명' 넘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65만명 선을 넘어섰다. 

 

6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유럽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5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탈리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으로 3천명대로 떨어지고, 스페인의 하루 신규 사망자 수는 나흘 연속 감소하는 등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스페인이 전날 대비 3천386명 증가한 13만5천32명의 확진자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탈리아의 확진자는 3천599명 늘어난 13만2천547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독일 10만1천214명(1천91명↑), 프랑스 9만8천10명(5천171명↑), 영국 5만1천608명(3천802명↑), 스위스 2만1천652명(552명↑), 벨기에 2만814명(1천123명↑), 네덜란드 1만8천803명(952명↑), 오스트리아 1만2천280명(229명↑), 포르투갈 1만1천730명(452명↑) 등의 순이다.

 

유럽의 누적 사망자 수는 5만2천명 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만6천523명으로 전날 대비 636명 증가했다.

 

스페인의 사망자는 전날보다 528명 늘어난 1만3천169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의 사망자는 8천911명(833명↑), 영국은 5천373명(439명↑), 네덜란드 1천867명(101명↑), 벨기에 1천632명(185명↑), 독일 1천622명(38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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