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33만명 넘어 "9·11 테러와 같은 순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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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3만명을 넘겼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 19 실시간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3만1151명, 사망자는 9441명이다. 완치자는 1만6826명이다.
미국은 전 세계 확진자 126만명의 약 26%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뉴욕주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는 12만217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159명이다.
뉴욕주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뉴저지주는 확진자가 전날보다 3482명이 늘어난 3만750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917명을 기록했다.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은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미국인들에게 다가오는 한 주는 삶에서 가장 힘들고 슬픈 주가 될 것이만, 터널 끝에 빛이 있다는 사실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덤스 단장은 “그것은 2차 대전 당시 진주만 피습과 2001년 9·11 테러와 같은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델라웨어주와 사우스다코타주에 대해 중대 재난지역 선포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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