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설레임을 안고 경인년(庚寅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0년 새해를 맞아 41만 시흥시민 모두가 건강하시고 소중한 꿈들을 성취하시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가족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한국사회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 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부위정경(扶危定傾)이 선정된 바 있습니다.
시에서는 이제 시승격 20주년을 넘어 새로운 비전과 시정방향을 설정하고 시민이 중심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하여 시민사회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은 시흥” 만들기에 시정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또한 어렵지 않은 때가 없었지만 올 한해는 특히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힘차게 전진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 한해 용맹한 호랑이를 닮은 강인함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시정, 배려하는 시정, 참여하는 시정, 신뢰받는 시정으로 시민여러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시흥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시민의 편에서 시흥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는 세계 일류도시로의 목표를 실현하고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민선4기 시민과 약속한 역점사업들과 새해 계획한 당면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경인년 새해 아침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원대한 꿈과 각오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365일 언제나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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