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 공포 "하루 사망자 150명 넘었다"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05 [16:22]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05 [16:22]
이란 코로나 공포 "하루 사망자 15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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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코로나 공포 "하루 사망자 150명 넘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이란 보건부는 현지시간 지난 4일 정오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158명 늘어난 3천452명으로 집계했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2560명 늘어 5만 5743명을 기록했으며, 중증 환자는 4103명으로 전날보다 68명 늘어났다.

 

하루 확진자 증가수는 지난달 31일 이후 닷새째 감소했고, 전날 대비 증가율은 지난달 30일(8.3%)부터 매일 엿새째 감소해 4일 4.8%까지 내려갔다.

 

누적 완치자는 1만9736명으로 완치율은 35.4%다.

 

한편 이란 테헤란에서는 2주간의 새해 연휴(노루즈)가 끝난 뒤 출근 첫날인 4일 주요 도로가 통근 차량으로 정체를 빚었다.

 

이라즈하리르-치 보건 차관은 “되도록 집에 머물러야 하는데 오늘 교통량은 우려할만한 수준”이라며 “이동이 잦으면 전염 사슬이 끊어지지 않아 직장과 집에서 코로나19가 전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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