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고위험군 흡연자 추가 "얼굴, 호흡기계통 손 접촉돼 감염 위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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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추가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자세한 정보를 5일 정례브리핑에서 공개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흡연자 코로나19 고위험군 분류와 관련해 추적관리, 사망자 중 흡연자 비율에 대한 정보를 내놨다.
권 부본부장은 "가장 최근에는 영국의 방역기구에서 흡연과 관련해서 현재의 흡연 또 과거의 흡연력을 다 합해서 흡연자의 경우 중국에서 연구된 논문을 인용하면서 비흡연자에 비해서 중증 이상으로 발생할 확률이 14배가 높다고 밝히고 있다"며 "흡연자의 경우에 얼굴에, 또 호흡기 계통에 손이 자주 접촉된다는 위험성 그렇게 크게 2가지 때문에 흡연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는데 참고해서 분류를 했다"고 밝혔다.
또 권 부본부장은 "기초역학조사를 하는 가운데 기저질환에도 흡연자를 추가해서 관리를 하게 되는데, 다만 젊은 연령층의 경우 흡연 하나만으로 병상을 배정할 때에 중증 이상으로 배정한다기 보다는 일단은 흡연자가 고위험군의 하나가 됐기 때문에 진료를 하시는 일선 의료진들은 잘 모니터를 하시고 더 유의하게 관찰해서 진료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망자 가운데 흡연자 비율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자에 대한 흡연의 정확한 피해나 여러 가지 관련도에 대해서는 조사를 해서 별도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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