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 50대 중증장애인, 사망원인은?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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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 지난달 입원했다 퇴원한 50대 중증장애인이 코로나 확진 판정 하루 만에 사망했다.
경기도 포천시는 3일 오전 7시45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장애인 A씨가 명지병원에 입원한 뒤 4일 오전 4시40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에서 발생한 첫 사망자이며,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181명으로 늘었다.
포천시 소흘읍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으며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퇴원 후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거동이 불편해 다른 이동은 없었다.
앞서 병원에서 A씨를 돌본 60대 여성 장애활동지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 자택에 대한 소독 조치를 완료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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