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방치하면 제2의 뉴욕된다"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04 [16:23]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04 [16:23]
"일본 코로나 방치하면 제2의 뉴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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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코로나 방치하면 제2의 뉴욕된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일본 공영방송 NHK는 4일 오전 11시30분 기준 일본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13명 늘어난 3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요코하마항에서 해상 격리 중 집단 감염을 일으킨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를 포함하면 총 3854명이다.

 

확진자 현황을 보면 도쿄도(東京都)가 773명으로 가장 많다. 오사카부(大阪府) 346명, 가나가와현(神奈川県) 217명, 지바현(千葉県) 210명, 아이치현(愛知県) 202명 등 순이다.

 

이런 가운데 이와타 겐타로 고베대 전염병 통제 전문가는 일본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도쿄가 제2의 뉴욕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와타 교수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뉴욕시에서 지금의 도쿄와 같은 모습으로 발생한 감염자 급증이 시작됐다"며 "검진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은 미국내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된다. CNN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마다 두배씩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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