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종근당 장남이 성관계 영상 유포 의혹을 받고있다.
최근 경찰은 "종근당 회장의 장남이 세 명의 여성과 각각 성관계를 가진 뒤 이 영상을 몰래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린 정황이 드러났다"고 발혔다.
경찰은 이씨가 여성들의 동의 없이 영상을 올렸다고 보고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영장을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판사는 "이씨가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 피해자들의 얼굴이 노출되지 않았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라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어 "이씨가 직접 게시물을 지웠고, 거주지와 직업이 일정하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이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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