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코로나 확진자 증가(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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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인도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도에 내려진 3주간의 국가봉쇄령이 이달 중순 예정대로 풀릴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NDTV 등 현지 언론들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어제(2일) 주 총리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봉쇄 조치가 끝나면 순차적으로 사람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출구 전략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봉쇄령은 감염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을 줬지만 세계 다른 지역의 상황은 아직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2차 감염 파동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디 총리는 "봉쇄령 종료 후에도 비즈니스가 평소처럼 이뤄지지는 못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확실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도에서는 지금까지 2천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모두 5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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