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성모병원(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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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자 인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도 비상이 걸렸다.
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확진자 발생으로부터 2주 전인 지난달 17일 이후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일선 경찰서를 포함해 모두 99명으로, 대부분 본관이 아닌 신관이나 영안실을 업무 관계로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병원과 위치가 매우 가깝고 평소에도 과학수사대나 교통사고 조사계 직원들이 업무차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아직 방역당국의 정밀역학조사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밀접접촉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경기북부경찰청의 자체 조사를 기준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본관에 출입한 인원은 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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