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입원 9세 여아, 코로나19 확진 '의정부성모병원' 방문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31 [20:13]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31 [20:13]
서울아산병원 입원 9세 여아, 코로나19 확진 '의정부성모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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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산병원 입원 9세 여아, 코로나19 확진 [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9세 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31일 서울아산병원은 1인실에 입원해있던 9세 여아가 이날 오전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음압병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날 진단검사는 환아가 입원 전 지난 25일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고 26일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환아는 소아응급실 진료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고 27일 병동으로 옮겨졌으며 병실을 한차례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아산병원은 현재 환아를 음압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환아가 머물던 병실의 주변 입원환자을 음압병실로 함께 옮기고 '병동 이동제한' 조처를 내렸다.

 

이 층에 머물렀던 직원 전원에 대해서는 이동중지를 지시하고 현재 CCTV를 통해 환자 이동경로를 파악중이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9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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