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공주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 "왕실인사 첫 사례"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31 [13:04]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31 [13:04]
스페인 공주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 "왕실인사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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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CNN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스페인 공주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전세계 왕실인사 가운데 코로나 19로 목숨을 잃은 첫 사망 사례다.

 

30일(유럽 현지시간) 프랑스, 스페인 외신들은 "마리아 테레사 공주가 코로나 19로 투병하다 지난 26일 숨졌다"고 밝혔다.

 

86세의 고령인 마리아 테레사 공주는 숨지기 열흘 전부터 병세가 급하게 악화됐고 결국 사망했다.

 

테레사 공주는 그를 돌보던 간호사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프랑수아 자비에르 드 브루봉 파르마 공작의 딸인 테레사 공주는 1933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공주는 프랑스식 교육을 받고 정치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독신으로 스스로를 ‘좌파’로 규정하고 여권 신장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붉은 공주’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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