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대응[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
|
[주간시흥=주간시흥] 수원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30일 수원시는 "최근 영국을 방문한 50대 한국인 여성과 영국·카타르를 방문한 20대 한국인 여성이 귀국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수원 38·39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38번째 확진자는 지난 28일 오후 2시28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안심귀가차량'을 이용, 수원시 임시생활시설인 '선거연수원'에 입소했다.
다음 날인 29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7시55분께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 통보 받았다.
39번째 확진자는 장안구 조원2동 한일타운 아파트에 사는 20대 한국인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영국과 카타르를 방문한 뒤 지난 27일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후 29일 증상이 발현됐고, 도보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단검사를 의뢰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38번 확진자는 추후 별도의 공개 대상 동선이 없으며, 39번 확진자의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뒤 신속히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