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방역[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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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대구 제2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30일 질병관리본부는 "제2미주병원에서 격리 중이던 환자 53명, 직원 5명 등 5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 환자는 모두 13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 환자 중에는 정신병원 입원 환자가 127명으로 가장 많고, 간호사와 간병인 등 병원 종사자가 6명이다.
보건당국은 대실요양병원에서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과 제2미주병원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과의 연관성을 찾고 있다.
병원의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지만 공기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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