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무장관 극단적 선택, 유서내용은?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30 [06:17]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30 [06:17]
독일 재무장관 극단적 선택, 유서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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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독일 서부 헤센주 재무장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헤센주 당국과 검찰은 "숨진 재무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이 헤센주에 미칠 영향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다"며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DPA통신 등 외신은 토마스 섀퍼 헤센주 재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철도 선로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건을 조사한 비스바덴 검찰청은 “섀퍼 장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 조사를 마무리했다. 

 

섀퍼 장관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속해있는 연방 여당 기독민주당(CDU) 소속으로 지난 10년간 헤센주 재무장관으로 일해 왔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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