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청 공식발표[사진=강선영기자]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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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교황청 공식발표가 화제다.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83·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고 발표하면서다.
지난 28일(현지시간) 교황청은 “교황과 같은 건물에 사는 한 성직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이 건물 사용자 다수를 상대로 진단 검사를 한 결과 교황과 그의 최측근 중 누구도 감염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바티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70명 중 양성 결과가 나온 사람은 6명이다. 이 중 1명이 교황 관저인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 정식 거주자로, 교황청 국무원에서 일하는 고위 성직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교황이 지난달 26일 수요 일반 알현과 사순절 ‘재의 수요일 예식’을 주례한 뒤 감기 증세를 보여 모든 외부 일정을 취소해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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