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현황[사진=강선영기자]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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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19 현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면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은 29일 0시 현재 △추가 확진자 105명 △추가 사망자 8명 △추가 격리해제자 222명으로 △누적 확진자 9.583명 △누적 사망자 152명 △누적 격리해제자 5.03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대구 23명 △해외 입국자 검역 21명 △서울 20명 △경기 15명 △인천 7명 △부산·대전 ·경남 각각 3명 △세종·강원·전북·경북 각각 2명 등 모두 10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 연령 현황은 △80대 이상 76명 △70대 43명 △60대 21명 △50대 10명 △40대 1명 △30대 1명 등 152명이다. 70대 이상이 전체 사망자의 78%를 차지한다.
공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와 서울·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해외 관련자를 합하면, 신규 확진자 상당수가 해외 유입자를 중심으로 발생한 것이다.
29일 0시 기준으로 △해외 입국 중 확진자 21명 △서울지역 확진자 20명 중 13명이 해외 관련 △경기 지역 확진자 21명 중 15명이 해외 관련 확진자이다. 공항 검역과 지역 발생자를 합치면, 29일 0시 기준으로 해외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어난다.
특히 서울에서 발생한 해외 관련 확진자 13명 중 9명이 미국에서 입국한 사람이고 경기의 경우 21명 중 5명이 미국 관련 확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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