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종합병원, 시흥·안산지역 사회복지기관장 초청 간담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12/21 [17: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2/21 [17:01]
시화종합병원, 시흥·안산지역 사회복지기관장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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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종합병원(원장 문용식)이 소외받고 힘든 이들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시흥·안산지역 사회복지기관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었다.

16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화병원 지하 2층에 마련된 시청각실로 각 지역의 기관장들이 하나둘 모였다. 들을 한자리에 모은 시화종합병원은 2010년 개원 12년을 맞아 대대적인 인사이동이 있음을 시사하면서 새롭게 시화종합병원의 원내 일을 맡게 될 최원석 신임원장을 소개 했고, 이어 참석한 각 기관 대표들의 소개 및 인사말이 뒤따랐다.

10여 년 동안 원내 일을 도맡아 온 문용식원장은 내년부터 원외의 업무를 전담하게 되었음을 알리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지역에서 해오던 일을 함께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거모노인주간보호센터장은 “한 달에 두 번꼴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데, 시화병원처럼 지지해 주는 병원이 없으면 어떻게 될지 막막하다. 그런 의미에서 시화병원은 늘 믿음이 가며 의지가 된다.”고 했으며, 대부도의 중증요양시설장은 “시화병원은 우리 집이나 마찬가지다. 언제나 내 집처럼 믿고 드나들 수 있는 병원이 되어준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동안 시화종합병원은 개인이나 가정이 할 수 없는 일들을  맘껏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관에 도움을 주거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배경이 되어왔다며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1998년 설립되어 회계의 투명성, 인사의 투명성, 문턱이 낮은 병원, 사회공원에 힘쓰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온 시화병원은 지역에서 모범적인 운영을 몸소 실천하는 병원으로 인식되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007년도에 지역에서는 최초로 최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암 검진기관으로 3년 동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현재, 안산·시흥 지역에 있는 23개 시설과 연계해서 월 평균 10회~15회 무료진료를 해 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문용식원장은 가정간호센터팀과 사회복지팀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대부도의 장애인 중증시설‘둥근세상’에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앞으로 기업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척추, 관절환자를 위해 치료비 전액을 시화병원과 전직원의 풀뿌리모금 후원으로 ‘튼튼한 관절, 바른허리 만들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의 : 시화병원의료사업팀 031)8041-5720


                                              박경빈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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