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8일만에 '10만명' 넘어 (사진=KBS 방송 캡처)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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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코로나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28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7일 동부 시각으로 오후 5시 11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10만717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는 1604명이다.
미국은 전날 중국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코로나19 환자가 많은 나라 1위로 올라선 데 이어 이날 10만명 선도 넘었다.
미국은 지난 1월 21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뒤 1만명이 될 때까지는 약 두 달이 소요됐지만 1만명에서 10만명으로 불어나는 데는 불과 8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한편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도 중국을 넘었다. 현재 8만6,498명의 확진자를 기록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9,134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스페인에서는 6만428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수는 5138명으로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어 독일이 5만871명, 프랑스가 3만2964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많다.
영국에서는 1만45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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