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현황, 사망자 총 '152명' (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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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망자가 대구 80대 여성 2명이 추가돼 총 152명으로 늘었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께 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확진자인 84세 여성이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 숨을 거뒀다.
그는 지난 20일 집단 확진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환자번호 8773번을 부여받아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기저질환은 당뇨, 고혈압, 심부전 등으로 알려졌다.
이날 낮 12시 32분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2세 여성이 사망했다.
지난달 25일 대구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 확진자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이날만 6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전날 146명이 증가해 총 947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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