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계속 지속할 수 없다"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27 [14:20]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27 [14:20]
사회적 거리두기 "계속 지속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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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방역 [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점이 4월5일까지인데 종료되는 시점에 이런 계획들이 발표돼 상세한 안내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일상생활을 제약하는 강화된 조치를 국민 동참을 전제로 진행하고 있는데 몇 개월 동안 지속할 수는 없다"며 "4월6일 이후나 상황이 나아졌을 때를 대비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 지속 가능한 방역 체계는 어떤 것인지, 국민들이 생활에서 행동을 어떻게 하고 행동이 가능하게 하는 보완이 무엇인지 다뤄져야 한다"며 "일상생활, 직장, 대중교통 이용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내용들이 전반적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목표치를 제시하기에는 부담스럽다. (신규 확진자가)관리 가능한 상황에서 발생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각 지자체에서 매일 주요한 위험 업체나 시설에 대해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방역총괄반장은 "그와 관련된 제도 및 사회적 변화가 어떤 것이 필요할지 논의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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