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코로나 확진자(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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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일본 도쿄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일본 수도 도쿄의 신규 확진자가 급증 추세를 보이면서 일본 내 확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만에 41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추세는 앞서 23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사가 2주 이내 도내 감염자가 500명으로 폭증할 수 있다며, 사태의 추이에 따라 도쿄를 봉쇄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한편, 일본 전체의 확진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NHK 집계에 의하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일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014명(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12명 포함)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난 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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