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구 중증환자 10명, 충남대병원 후송 치료 예정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21 [18:50]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21 [18:50]
대전시 대구 중증환자 10명, 충남대병원 후송 치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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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코로나, 충남대학교 병원은 지금 (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대전시가 대구의 중증환자 10명을 후송해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21일 오후 3시에 진행한 브리핑에서 "대구의 읍압병동 부족으로 인해 도움을 요청한 바, 충남대병원으로 중증환자 10명 정도를 후송해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3명, 오는 23일 7명을 이송할 예정이였으나 명단을 받아본 후 대부분 80대에서 90대의 요양병원 환자인 것을 확인해 시에서 할 수 있는 치료가 간병 수준으로 보고, 대전시에서 치료 후 대구로 복귀 할 수 있는 환자를 선별해 다시 명단을 받기로 했다. 

 

이에따라 충남대병원의 중증환자 병실을 확보한 후 대구 확진자의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정보를 공개했다. 

 

23번째 확진자는 세종시 해양수산부층을 담당하는 환경요원으로 파악됐으며 충남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이 확진자는 둔산내과의원을 총 4차례 방문했으며 약국도 3차례 방문했다. 주말에는 버스(514번)를 이용해 전기학원에서 수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확진자의 자택과 학원, 병원, 약국, 버스 방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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