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서울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98명으로 집계됐다.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91명으로 늘었다. 해외여행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도 38명이다.
이날 마포구는 "망원2동에 거주하는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망원2동에 거주하는 A씨는 40대 남성으로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아내(관내 10번째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부부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10대 아들(B군)과 딸(C양) 모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마포구 11~13번째 확진자가 됐다.
또한 강서구 등촌동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여성 D씨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구로구 콜센터 직원으로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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