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은 자원 봉사자의 날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고생하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이날 행사에 대한 내용을 편집하여 싣는다. <편집자주>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축하한마당이 지난 2일 시흥시청 대 강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태 시흥시부시장, 안시헌 시흥시의회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 김왕규 한나라당 시흥시 갑ㆍ을 당협위원장, 황선희 경기도의회 보사여성위원장 등 많은 내빈과 자원봉사자들이 시흥시청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다양하게 펼쳐졌다.
신나는 어쿠스틱밴드 문화예술사회적기업 ‘자바르떼’의 공연으로 1부 행사를 시작해 자원봉사릴레이 경과보고,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다.
단체상으로 봉사대상에는 시흥실버88봉사회가 수상 됐으며 시흥시자율방범연합총대 은행동 어머니방범대와 신현동자원봉사자회가 보람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나눔상에는 정왕2동주민자치센터 늘 아름다운가게봉사단, 사)한국환경장애연구협회 시흥시지회, 대한한노인회 우리소리공연단이 수상됐으며 기쁨상에는 광진교회한글교육문화사역팀, 첫마음 봉사단, 대한적십자시흥지구협의회 연성봉사회, 대야동자원봉사자협의회, 연성수지봉사회가 각각 수상됐다.
이밖에도 제11회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4개팀(스마일봉사단, 시흥시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 시흥시여성회관 학습지도자원봉사단, 마르지않는사랑봉사회)과 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한3팀(신현동자원봉사자회, 주)삼천리동그라미봉사단, 광진교회한글교육문화사역팀)이 도센터이사장상에는9팀(대야동자원봉사희망터, 첫마음봉사단, 시흥시여성회관 학습코치자원봉사단, 시흥시어린이도서관 뽀글맘, 대한노인회 우리소리공연단, 능곡희망마을, 사랑의 봉사클럽, 시흥시1기 가족봉사단, KT 경기서부 IT서포터즈)이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 올 한해 200시간 이상 봉사 활동한 392명의 봉사자들에게 활동인증서와 기념배지가 수여됐으며, 권미영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사회의 대안에너지인 자원봉사로 움직이는 시흥이 되어가자”며 “이날만큼은 자원봉사자들이 진정한 VIP”라며 축하했고, 2009년 한해 나눔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함께한 많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