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 주민센터가 새 청사를 마련하고 오는 14일 개청식을 갖게 됨으로서 그동안 청사가 낡고 좁아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민원이 해소되게 된다.
오는 7일부터 이전청사에서 업무가 개시되는 신청동 주민센터는 신천동 265-2, 5번지에 총대지 면적 3,631㎡에 건축연면적이 1,497㎡이며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건립됐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신천동 주민센터는 총 소요예산 51억4천776만 여원(부지매입비 17억4천288만원, 설계비 1억1천488만원, 공사비 32억9천만원)을 들여 공사가 완료 됐으며 주요시설은 민원실, 회의실, 주민자치센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신천동 주민들은 그동안 협소한 공간의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으며 민원실 또한 비좁아 주민들의 이용이 매우 불편했으며 주차장역시 주차면이 적고 입출입이 원활하지 않아 신천동 주민들은 방문을 기피해왔다.
신천동 주민 김 모씨는 “우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매년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 건의 하여 개선을 요구 해 왔었는데 이제 넓은 공간으로 새롭게 신축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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